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 세징야, 대팍 연이은 ‘매진 행렬’에 올 시즌 팀 최다인 3연승으로 보답할까 [MK현장]

[ MK스포츠 축구 ] / 기사승인 : 2024-05-26 15:3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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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34·브라질)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대구는 5월 26일 오후 4시 30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2024시즌 K리그1 14라운드 강원 FC와의 대결을 벌인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이다. 세징야가 전방에 선다. 박용희, 정재상이 좌·우 공격을 책임진다. 벨톨라, 박세진이 중원을 구성하고, 홍 철, 황재원이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고명석, 박진영, 김진혁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오승훈이 지킨다.





대구는 2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창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 것. 대구는 강원전에서 올 시즌 팀 최다인 3연승에 도전한다.

열기도 뜨겁다. 대구는 올 시즌 홈 6경기 중 5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대구는 26일 강원과의 홈경기에서도 매진을 기록하며 올 시즌 6번째 만원 관중 속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팀 상징이자 에이스 세징야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세징야는 6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 뒤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11일 광주 FC전에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세징야는 19일 서울 원정에서도 팀의 올 시즌 첫 연승에 이바지했다.

세징야는 DGB 대구은행파크에 도착한 순간부터 팬들의 가장 큰 함성을 받은 이다. 세징야는 팬들의 성원에 밝은 미소를 띠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대구의 올 시즌 최다인 3연승 도전 선봉엔 세징야가 선다.

대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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