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글로벌 인기 몰이…대학축제 수익금 전액 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6 11:43: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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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뉴진스(NewJeans) / ⓒ이대웅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 / ⓒ국제뉴스DB

최근 두 곡의 더블 싱글 ‘How Sweet’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진스가 대학축제에서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어도어(ADOR)는 지난 25일, 팬 소통 앱 ‘포닝’을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일주일 간 총 7개 대학의 축제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이들은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동의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마지막으로 중앙대학교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신곡 ‘How Sweet’와 ‘Bubble Gum’을 포함한 다양한 히트곡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뉴진스의 신곡은 이미 고려대학교 축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이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케 했다. 특히, ‘How Sweet’와 ‘Bubble Gum’은 출시 하루 전날에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떼창을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뉴진스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 ‘How Sweet’가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으며, 중국 QQ뮤직에서도 3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118위로 진입, 한국을 포함한 총 11개 국가/지역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이처럼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학축제에서의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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