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출연기관 청소년재단과 (재)평생학습원 통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5 17:20: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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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시장실에서 ‘교육‧청소년 분야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 위한 워킹그룹’ 운영<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시장실에서 ‘교육‧청소년 분야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 위한 워킹그룹’ 운영<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의정부시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과 (재)평생학습원이 통합된다.

의정부시는 3월부터 시작한 ‘교육‧청소년 분야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5월 23일 5차시를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이번 기관 통합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기관은 향후 입법계획 수립, 조례 개정, 의회 심의 등 세부 절차를 통해 2025년 중 통합 출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관 통합을 진행하며 당초 청소년수련관의 증축을 위해 건립한 ‘힐링센터’에 평생학습원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의정부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워킹그룹은 청소년 및 평생교육 분야 전문가 5명과 교육청소년과 관련 담당자 6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워킹그룹은 의정부시 공공기관 조직 효율화를 위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두 기관이 시민을 위한 주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황종식기자h34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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