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109개국 6주 연속 1위로 글로벌 강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25 17:10: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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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드라마의 신드롬급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까지 이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5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와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력이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반증한다.

출연자인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도 3주 연속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 7주 연속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올해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드라마의 인기가 특정 연령층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요계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는 뜨겁다. 24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에서 ‘소나기’가 5위, ‘그랬나봐’가 41위, ‘봄눈’이 60위, ‘런런’이 79위, ‘꿈결같아서’가 96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나기’는 멜론 핫100 4위, 일간차트 7위, 주간차트 10위는 물론 지니 톱200 7위, 벅스 실시간 차트 6위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글로벌 인기도 대단하다. 23일 기준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도 여전히 130개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중인 국가만 109개국에 달해, 북미 주간 시청자수 기준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2024년 타이틀 중 주간 단위 시청자수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유넥스트(U-NEXT)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전체 드라마 및 한류·아시아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콘텐츠에서 2위를 기록했다. 대만 아이치이(iQIYI) 드라마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별점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뷰(Viu)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동남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3주차 뷰 주간차트에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홍콩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과 필리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전역에서 ‘선재 업고 튀어’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IMDb에서도 ‘선재 업고 튀어’는 10점 만점에 9.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지금, 드라마의 결말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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