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친누나만 8명, 딸 재벌집 아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25 10:05:02 기사원문
  • -
  • +
  • 인쇄
김재중, 향후 결혼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데뷔 21년 차 가수 김재중이 편셰프로 출연해 남다른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중이 친누나에게 전화를 걸며 그의 대가족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날 김재중은 직접 무생채를 담그며 “누구를 주고 싶은데... 사랑하는 사람을 줘야 하는데. 그럼 그 누나밖에 없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사랑하는 누나의 정체는 바로 김재중의 친누나였다.

김재중은 누나에게 “내가 지금 무생채를 하고 있는데, 갖다 주면 썩히지 말고 먹어”라며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재중은 “막내 누나한테 전화를 해볼까?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중에 여덟째 누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스튜디오에서 김재중은 “누나가 여덟 명이다. 재벌집 아들이긴 하다. 딸 재벌집”이라고 농담하며 딸 많은 집안의 막내아들임을 밝혔다.

또한, “누나가 여덟 명인데, 안 헷갈린다. 전 다 숫자로 저장되어 있다. 1누나, 2누나, 3누나”라며 여덟 누나의 전화번호가 숫자로 저장되어 있음을 전했다.

김재중은 “가족이 다 모이면 누나들은 다 결혼을 했으니까 매형들도 여덟이다. 또 이제 조카들도 있다. 조카가 열둘? 열셋?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많다”라며 “조카 열셋에 부부 16명 아버지, 어머니, 나 해서 총 32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위험한 건 제 조카들이 이제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조카가 아이를 낳으면 저는...”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아이돌 할아버지가 되겠다. 이렇게 매력적인 할아버지 최고지”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재중의 대가족 이야기와 함께 그의 결혼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