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해상풍력발전, 해상풍력 인재 양성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5-24 10:56: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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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난 9일 전주대학교에서 산·학 협력을 맺은 호남·제주권 7개 대학과 ‘해상풍력 공유협업 캡스톤 디자인 공동교육’을 진행했다.



캡스톤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에는 해송해상풍력발전 임직원들이 해상풍력의 국내·외 시장 동향과 개발 현황, 해상풍력 환경사회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과 과제 진행 내용을 공유하고 멘토링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교육에는 각 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해송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리더 이법주 전무는 “현재 국내에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탄소중립으로의 여정에서 해상풍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해상풍력 인재 양성은 미래를 위한 그린 투자”라며 “해송해상풍력발전과 CIP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해상풍력 인재들이 업계로 진출해 해상풍력 산업을 이끄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 및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IP는 지난 2022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을 통해 이들 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해상풍력 동향 및 관련 기초이론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말에는 해상풍력 관련 과제 평가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경진대회 상금 지급 및 평가위원 참여 등의 방식으로 해상풍력 인재 양성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44개 팀, 약 2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0GW 규모 해상풍력 단지 2개의 발전 사업 허가를 획득하고 환경영향평가 과정을 추진 중이다. CIP는 글로벌 시장에서 약 50GW의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시공·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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