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엔비디아 공급 우려에 주가 하락 "테스트 순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4 10:07: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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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출처=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출처=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삼성전자는 2.04%(1600원) 하락한 7만 6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24일 외신에 따르면 복수의 익명 소식통은 삼성전자 HBM의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다수의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기술과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신뢰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BM은 디램(DRAM)을 여러층 쌓아 데이터 용량과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반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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