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5/3002083_3081205_4120.png)
수산식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5분 기준 CJ씨푸드는 17.93%(745원) 상승한 4900원에, 사조오양은 1.78%(170원) 상승한 97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원수산은 4.87%(330원) 상승한 7100원에, 사조씨푸드는 14.18%(600원) 상승한 4830원, 풀무원은 3.01%(420원) 상승한 1만 437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우양, 사조대림, CJ씨푸드1우, 서울식품우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조미김 시장 부동의 1위인 동원F&B가 내달부터 김가격을 인상한다는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앞서 CJ제일제당과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도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로써 동원 '양반 들기름김'(4.5g 20봉) 가격은 1만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김 원초(김 가공 전 원재료) 가격이 2배로 오르면서 원가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4월 김 수출량은 1716톤, 수출액은 5349만 달러로 수출량은 월간 기준 지난해 3월(1776톤) 이후 최고치, 수출액은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