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5세 딸, 할머니한테만 떼쓰는 이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0 18:54:18 기사원문
  • -
  • +
  • 인쇄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1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할머니가 때린다는 손녀 딸, 과연 사실일까?’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녹화에서는 6세 아들과 5세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와 할머니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엄마 눈에는 사랑스러운 딸이 유독 할머니만 힘들게 해 고민이 많다는데. 동네방네 할머니가 때렸다고 말하고 할머니만 유독 싫어한다는 금쪽. 직장 생활 때문에 직접 육아에 참여하지 못해 진실을 알지 못하는 엄마는 둘 사이에서 난처한 마음을 드러낸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침부터 밥투정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안 먹는다고 생떼를 부리는 건 기본, 반찬을 떨어트리거나 할머니한테 음식을 묻히기까지 하는데. 그런 손녀 딸의 행동을 받아주지 않고 강압적으로 대하는 할머니. 이에 금쪽이는 “제발 나 좀 괴롭히지 마”, “할머니는 엄마랑 살아. 나는 오빠랑 살 테니까”라며 할머니를 향한 원망을 드러낸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 박사의 표정은 심각해져만 가는데. 5세 아이들이 부모가 아닌 오빠랑 산다고 대답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말해 관심을 모은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유치원 상담을 위해 선생님을 찾은 엄마와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유치원 선생님에게 “할머니가 갑자기 때렸어요”,“엄청 아프겠죠?”라는 금쪽. 충격적인 이야기에 스튜디오에서 엄마의 의심은 커져 가고. 오 박사는 금쪽이가 다른 사람의 시선과 평가에 예민한 아이라고 말하며 타인의 반응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점점 갈등이 쌓이는 할머니와 금쪽이의 사이는 과연 회복할 수 있을지 1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