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봄소리 ‘비밀은 없어’ 강렬 첫 등장, 강한나와 ‘앙숙 케미’…‘피 튀기는 긴장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10 09:3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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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봄소리가 ‘비밀은 없어’에서 강한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8, 9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이봄소리는 온우주(강한나 분)가 이끄는 작가 팀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세컨드 작가 이하영을 찰떡 소화해 극 중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이봄소리는 작가 팀 업무를 두고 우주와 자존심 대결을 벌이는 하영의 뻔뻔하고 허세 넘치는 모습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극중 하영은 팀 합류와 동시에 우주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하영은 막내 시절부터 자신을 알뜰살뜰히 키워준 우주보다 더 일취월장 성장, 2년 만에 예전의 명성답게 ‘레전드’ 귀환했다. 이어 예능국장(이수미 분)으로부터 메인인 우주보다 더 높은 연봉을 보장받았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 섭외 이전부터 기업 협찬까지 제공받는 독보적 업무 능력치로 메인 작가 우주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이어 하영은 인기 예능인 김정헌(주종혁 분)을 섭외한 우주에게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언니가 언니 입맛까지 알고 있는 정헌 씨를 확 휘어잡아 왔으니까. 나 혹시 언니가 사람 마음을 사로잡는 대단한 기술이라도 발휘했나 했지.”라며 의심, 팽팽한 신경전으로 ‘앙숙 케미’를 드러냈다.

하영과 우주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모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봄소리는 지난 6일 종영한 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사랑스러운 모습과 통통 튀는 연기로 ‘봄블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뮤지컬 ‘브론테’,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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