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가맹점주 개인정보 7만5000건 유출..."민감정보 없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4-26 19:17:38 기사원문
  • -
  • +
  • 인쇄
우리카드 로고
우리카드 로고

우리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약 7만 5000건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카드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가맹점 대표자 개인 신용정보 약 7만5천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로 파악됐다. 카드모집인들은 이 정보를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카드는 자체 내부통제를 통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감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현재 해당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유출 사실을 알리고 있고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건 관련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고 내부 보안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앞으로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