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우원식,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 마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7 15:00:2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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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우원식 의원./국제뉴스DB
▲더불어민주당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우원식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6선 조정식 의원과 5선의 우원식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7일부터 8일까지 양이틀에 걸쳐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16일 국회의장 선거를 진행한다.

우원식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은 단호하게 민생은 유능하게 성과내는 국회를 만들 책임의장'이라는 슬로건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와의 사회경제개혁에 대한 '가치동반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선 경선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지금은 민주당의 기본사회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이재명의 사회개혁 비전 '기본사회'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새로운 사회경제개혁 해법인 만큼 22대 국회를 사회경제개혁을 실천해나가는 사회적대화의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은 1995년 서울시의원을 시작으로 17,19,20,21대 구회의원을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 첫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 후 민주당 첫 예결위원장,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이재명 대표 경선 본선 선대위원장과 대선 기본사회위원장을 지냈다.

조정식 의원은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선관위에 후보동록을 마치고 "이번 총선의 민의는 민생회복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과 견제를 제대로 하라는 것"이라고 밝힌 뒤 "22대 국회는 국민의 명령을 제대로 실현해야 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정식 의원은 민생·개혁입법의 신속한 처리와 대통령 거부권 남발에 대한 시정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국민이 원한다면 언제든 국회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과감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정식 의원은 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돼 지금까지 6선 고지에 오른 당내 최다선 의원이며 국회 국토위원장,예결위 간사,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국회직과 당직을 역임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지난 1년 8개월 동안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지키고 4월 총선 승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여줬다.

아울러 조정식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오랜 기간 많은 활동을 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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