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초‧중‧고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받아 12팀(41명)의 탐방 참여자를 모집, 최근 태종대 내에 있는 6‧25 참전 영도유격부대 유적비와 의료지원단 참전기념비 등 보훈 사적지를 탐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보훈 사적지에 대한 유래와 설명뿐만 아니라, 보훈 사적지 정화활동과 묵념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태극기 그리기', '애국가 부르기', '영도유격대 5행시 짓기', '의료지원단 참전국 외우기' 등 보훈 미션으로 학생들의 보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태종대 내에 6.25 참전과 관련한 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몰랐고, 나라를 위해 몸바친 호국영웅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기에, 그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