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하승연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건강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방부, 이시형 교수가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치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시형 교수는 "치매는 보통 유전 영향이 크다. APOE4 유전자를 부모 중 한 명이 가지고 태어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0%, 양쪽이 갖고 있으면 50%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굉장히 일찍부터 시작한다. 일반적인 치매가 60~70대에 시작된다면, 유전자 보유자는 30~40대부터도 발병이 된다"라며 "치매 환자들을 모아 놓고 검사하면 70%가 유전자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송은이는 "제가 치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검진을 통해서 알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방부 교수는 "유전자를 보유한 모든 이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방법은 없지만, 최근에는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주사 치료법도 나왔다. 조만간 치매도 감기처럼 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그렇다. 이런 유전자는 스스로가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3년생인 송은이는 지난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무한걸스', '히든싱어', '옥탑방의 문제아들', '용감한 형사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사진=개인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