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제49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레슬링 강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유수 대학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여자부 7개 체급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전 체급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62kg급에 출전한 최규희(스포츠재활과 2년)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어 65kg급 이예연, 72kg급 이한솔, 76kg급 이연화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차지해 팀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55kg급 하민경 선수와 57kg급 강경은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저력을 이었으며 50kg급에 출전한 강민지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해 충북보건과학대는 출전한 전 체급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오현영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지도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오현영 감독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흘린 땀의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레슬링부의 꾸준한 성장과 더 큰 무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희 선수는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전국체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대학 스포츠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외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