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과 카이토가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전 현재 비트코인(BTC)은 1억 4600만 원대에서 거래되며 0.83% 소폭 올랐다.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다른 알트코인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376만 원대에서 7.14% 상승하며 주요 코인 중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리플(XRP) 역시 3600원대에서 0.39% 오르며 보합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도지코인(DOGE)은 330원대에서 2.73% 상승했다.
특히 목록에 포함된 카이토(KAITO)는 2700원대에서 9.46% 급등하며 눈길을 끌었다. 솔라나(SOL)도 25만 5천 원대에서 4.07%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오피셜트럼프(TRUMP)는 1만 9천 원대에서 3.25% 상승했다. 솔레이어(LAYER)는 1600원대에서 1.03% 오르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1400원대에서 0.64% 소폭 하락하며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동력을 얻으며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