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용 의료기업 바이오비쥬가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13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4조 229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바이오비쥬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바이오비쥬는 스킨부스터, HA(히알루론산)필러 등 여러 미용의료 제품을 개발해 생산·판매하는 회사다. 개발·생산·판매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공모 자금은 신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설비인 2공장 증설, 연구개발(R&D) 및 신제품 개발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비쥬는 오는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