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넥스트와 카이아 DLT 재단, 테더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9 00:52: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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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뉴스=이윤섭 인턴기자] 라인 넥스트는 카이아 DLT 재단과 함께, 테더와 협력해, 세계 최대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네이티브 테더(USD₮)를 라인 넥스트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과 월렛에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테더(USD₮) 연동, 새로운 웹3 서비스 제공 [출처: 라인 넥스트]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과 월렛에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 테더(USD₮) 연동, 새로운 웹3 서비스 제공 [출처: 라인 넥스트]




라인 넥스트는 테더와 카이아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발행되는 네이티브 테더(USD₮)를 라인 메신저 기반 다양한 웹3 서비스들과 연동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웹3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카이아 네트워크의 테더(USD₮)는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지갑에서 결제 및 송금 수단으로 제공된다. 또, 미니 디앱 서비스 내에서 테더(USD₮)를 리워드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는 이번 협력으로 카이아 네트워크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를 제공하고, 아시아 사용자들에게 보다 대중적인 웹3 서비스와 경험을 선사하려 한다.

라인 넥스트 고영수 대표는 “테더(USD₮)의 도입을 통해 아시아 내에서 달러 게이트웨이를 제공하려 한다”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웹3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테더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는 "카이아 기반 테더 네이티브 출시와 라인 넥스트와의 협력은 일반 사용자에게 스테이블코인을 선보이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이다"라며, "라인 넥스트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약 2억 명 이상의 라인 사용자에게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자산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카이아의 진출을 통해 아시아 전역과 그 밖의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테더와 라인 넥스트 등 다양한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성 확대와 하이브리드 결제 솔루션의 발전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중 가장 낮은 거래 체결 시간과 즉각적인 확정성을 갖춘 카이아의 USD₮는 라인 메신저를 비롯한 다양한 디파이(DeFi), 암호화폐 거래소 등의 플랫폼에서 가장 빠르고, 쉬우며, 안정적인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에 출시된 미니 디앱은 카이아 생태계 기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라인 메신저 내 디앱 포털이나 각 디앱의 라인 공식 계정을 통해 손쉽게 게임,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미니 디앱을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출시 후 누적 5,000만 사용자를 달성하며 한국 일본, 대만과 태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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