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광훈 목사의 '국민저항권'에 발언에 대해 "법치주의에 도전이고 중대한 불법행위"라고 말했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20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력 사태 관련 현안질의에서 박정훈 민주당 의원의 '법원을 침탈한 행위가 국민저항권이 맞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전광훈 목사와 내란을 획책하는 세력이들이 있고 이번 폭동의 뒤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러 명 있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어 수사해야 한다'는 지적에 "수사기능에서 잘 살펴 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상현 의원 '훈방' 발언 관련 "현재까지 (훈방)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호영 직무대행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경찰 과잉 대응' 관련 질문에 "과잉 대응은 없었고 경찰이 51명이 부상하면서 최선을 다해 집회 시위자를 차단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