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민이 안심하고 공감하는 일상속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1-20 12:31:00 기사원문
  • -
  • +
  • 인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공감하는 일상 속 안전관리’를 올해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재난발생 우려시설·계절별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도·시군 공무원들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기별 화재취약시설, 해빙기 옹벽·사면, 여름철 물놀이 지역, 추석 연휴 대비 다중이용 시설 등 계절 요인을 고려한 정기점검과 어린이놀이시설, 집라인·출렁다리 등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하고, 미조치 사항은 지속해서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2월 정월대보름, 5월 어린이날, 연말연시 행사 등 연중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야외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 사전 검토, 안전 점검, 현장 상황관리를 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건설공사장 추락사고와 농어촌 민박, 야영장, 노인요양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경남도는 일상 속 안전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도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자문단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소규모 노후 주거시설 등의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 컨설팅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덕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안전점검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일부터 설 연휴를 대비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노인요양시설 등 도내 화재취약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소방·전기·가스 분야 안전 점검 항목별 적합 여부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수립 여부 △화재발생 시 비상방송 체계 등 피난안전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합동점검하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