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김우석, 군악대서 만난다...오늘(4일) 나란히 입대 (종합) [MK★이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04 14:3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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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재현과 그룹 업텐션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오늘(4일) 나란히 입대한다.

김우석과 재현은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입소 당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입대 전날인 3일 각자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김우석은 “무사히”라는 글과 함께 자른 머리로 ‘잘다녀왕’이라는 메시지를 남겼으며, 재현은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자른 머리로 ‘입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우석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 우신으로 데뷔한 김우석은 2019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X1의 멤버로 발탁됐으나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 겸 배우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후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에 출연했다.특히 김우석은 ‘0교시는 인싸타임’을 통해 배우 강나언과 연인 관계로 발전, 공개 열애 중이다.

재현은 태용에 이어 NCT 내 두 번째로 병역이행에 나선다. 지난 4월 입대한 태용은 해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재현은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텐데 제가 11월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직업이 아니라면 느껴보지 못했을, 여러분과의 소중한 추억, 소중한 관계, 사랑의 크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한 생각이 드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늘 저만의 속도로 지금까지 왔는데요, 항상 믿어주고 맞춰서 함께 나아가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말로는 금방 다녀올 거라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분명 보고 싶을 거예요”라며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 열심히 지내고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2016년 7월 NCT로 데뷔한 재현은 NCT 127, NCT U, 도재정 등 NCT 다양한 유닛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첫 솔로 앨범 ‘J’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의 역량을 드러냈으며, 지난달 개봉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통해 주연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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