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는 31일 집에서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리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녀의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손연재는 프린팅 로고가 돋보이는 ‘마랑’ 캡모자를 매치해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편안한 블랙 조거 팬츠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들을 돌보는 ‘엄마’로서의 활동성을 강조했다. 발에는 깨끗한 화이트 양말을 매치해 깔끔한 마무리까지 잊지 않았다.
사진 속 손연재는 아들을 들어 올리며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얼굴 가득한 미소에서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묻어나 흐뭇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아들 번쩍 드는 게 가뿐해 보인다”, “손연재의 패션 센스, 엄마가 되어도 여전하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202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첫 아들을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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