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작가, ‘손자와 할아버지의 도란도란 어반스케치 중구 여행길’ 출간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10-28 17:38:1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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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시사경제신문사 취재 본부장(가운데)이 ‘손자와 할아버지의 도란도란 어반스케치 중구 여행길’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진=본인 제공
이재영 시사경제신문사 취재 본부장(가운데)이 ‘손자와 할아버지의 도란도란 어반스케치 중구 여행길’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사진=본인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이재영 시사경제신문사 취재 본부장이 ‘손자와 할아버지의 도란도란 어반스케치 중구 여행길’을 출간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 책은 올 여름방학 미국 거주 딸 식구들의 방문을 통해 할아버지와 손주들이 서울 중구의 역사적 명소를 체험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한 소중한 기억을 책으로 제작했다.



앞서 할아버지 이재영은 손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특별한 도시 여행을 기획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손자들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이 글과 그림에 가득 담겨져 있다.



이들은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스케치하는 등 순간순간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중구의 거리를 탐사했다.



특히 이재영 작가는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는 취미를 손자들과 공유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구의 다양한 역사적 명소를 소개하는 대목이다. 저자는 조선 600년 역사의 중심지 한양도성과 덕수궁, 정동 등에서 손자들과 함께한 경험을 서술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문화재를 마주하며 그 가치를 손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도 눈길이 머문다. 역사와 현대가 교차하는 상징적인 장소들을 손자들에게는 그림으로, 독자들에게 설명으로 각각의 의미를 전달했다.









손자들과 함께 도시 풍경을 그림으로 남긴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세대 간 교감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손자들이 그린 서울의 모습은 할아버지가 생각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사진이나 글보다 더 깊이 있게 재현했다. 이번 여정은 가족의 사랑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이 주를 이뤘다.



‘손자와 할아버지의 도란도란 어반스케치 중구 여행길’ 은 독자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재해석과 할아버지와 손자들의 따뜻한 정을 감동으로 선사한다.



11월2일 책 출간을 기념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하는 ‘2024 도심산업 페스타’에서 출판기념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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