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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효과 (Overview Effect)
경주에 살고있는 의과대학 동기가 철따라 보내주는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계절의 변화와 세월의 흐름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여러가지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이 있지만, 각종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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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자기실현적 비관론
이제 곧 연말이다. 시기적으로는 어려웠던 한 해를 정리하고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할 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 해는 그것마저도 어려워 보인다. 대외적으로 산적한 악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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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혁신, 현장에 답이 있다
경찰은 범죄 등 각종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최상의 커뮤니케이션과 인력,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24시간 대한민국의 전 지역을 포괄하는 행정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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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감각 깨우기
미국 유타주와 애리조나주의 콜로라도 강에 파월레이크가 있다. 그랜드캐년 댐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인공호수이다. 붉은 바위와 옥색의 물이 어우러지는 광경을 보면 지구 어머니 품속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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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은 득점이라는 결과가 있어야 완성
답답한 경기였다. 28일(한국시각) 밤 카타르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한국은 2대3으로 패했다. 그 전인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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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수 만족할 수준 아니다
걸어서 도서관에 갈 여건을 만드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도서관 예산을 감축하고 공립 작은도서관을 독서실로 전환하려는 서울 마포구청의 도서관 정책이 해당지역 주민을 비롯해 전 국민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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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돌보는 사회 환경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지난해 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한 해 태어난 출생아 수가 20만 명 이하로 떨어질 날도 멀지 않은 미래에 도달 할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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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반성문을 쓸 때다
반성문이란 과거의 잘못을 돌이켜 보고 참회하는 글이다. 무엇을 왜 잘못했는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재발 방지를 위한 마음가짐이 나타나야 좋은 반성문이다.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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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조
바람이 차갑다. 곱던 단풍은 골격 미를 자랑하고 계절은 겨울을 향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다. 소설도 지난 절기라서 날마다 기온은 더 하강한다. 드디어 김장철이 다가온 모양이다.매달 일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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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안전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부터!
실내 활동시간과 난방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많아 소방관들에게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기도 하다. 소방청은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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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골일기>김장하는 할머니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되자 할머니들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배추를 뽑기 시작한다. 물서리에는 배추가 상하지 않지만 된서리가 내리면 배추도 얼기 시작하는데 날씨가 추워질 소설이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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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의 미술과 사람사이>극재의 불립문자 예절 단상
극재 정점식 선생하면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어른’이다. 극재는 대구 미술계 후진들에게는 ‘어른’으로 자리매김한다. 국어사전은 ‘어른’을 다 자란 사람,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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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품 안전수칙 지켜 따뜻한 겨울 보내자
윤태승 청송소방서장화기 취급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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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중동 붐에 거는 기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전후로 국내에서는 벌써 제2의 중동 붐이 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30년을 목표로 ‘더 라인(The Line)’이라 불리는 친환경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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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가치와 변화
만추의 산길을 걷는다. 꽃보다 고운 단풍에 취했다가 무심코 양지바른 비탈로 눈길을 돌린다. 잔디와 무수한 잡초들도 연하고 진한 갈색으로 바뀌고 있다. 하늘은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구름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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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은 어디에?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이 중단됐다. 대통령실은 MBC 기자와의 그 ‘불미스러운 사태’ 때문에 당분간 약식 기자회견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불미스러운 사건 중에 눈길을 끈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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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예방 실천하자
입동이 지나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 사용량이 늘고, 각종 다양한 화기 취급으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그 중 가장 안타까운 사고는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 사고가 아닐까 싶다.경북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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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숲이 있다고 외치는 리더를 원한다
삼국지의 조조(曹操)가 군대를 이끌고 남쪽 원정에 나서 행군을 하고 있었다. 한여름 무더운 날씨에 병사들은 지쳐갔다. 게다가 마실 물은 떨어진지 오래고 모두가 심한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다.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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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비스 축소는 퇴행이다
"책 읽지 말고 입시공부만 하라."요즘 퇴행적인 도서관 정책으로 전국적인 질타를 받고 있는 서울 마포구청의 입장이다. 마포구청은 내년도 공공도서관 예산을 30% 감축하고, 작은도서관 아홉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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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합시다 ‘불나면 대피먼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영덕소방서는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소방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화재 관련 사망자 수 1천20명 중 옥외로 대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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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이가
영호남 갈등은 흔히 지역갈등의 대명사처럼 뭇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영호남은 악감정을 가진 철천지원수 사이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호감을 가진 관계도 아닌 것 같다. 상호 내왕이 드문 소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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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사랑
10년이나 키웠다는 천리향 나무를 얻어왔다. 꽃망울까지 여럿 맺혀있는 동그스름한 수형이 매우 아름다운 나무다. 나뭇가지에도 잎에도 은은한 향기가 묻어난다. 며칠을 우리가 나타나기를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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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 짓’ 하는 아이는 없다
매년 11월19일은 아동복지법에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경찰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그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는 어떤 관심을 기울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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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의 반지
지난 8일 저녁, 퇴근 길에 본 유난히 환한 보름달의 모양이 시시각각 변하기 시작했다. 둥그렇게 둥실 떠있던 달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한쪽 부분이 둥글게 파여 들어갔고, 초승달 모양의 모습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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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중산층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가계의 생활고 체감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경제 및 사회의 지속 성장 발판인 중산층 위기 현실화 가능성 역시 점차 커지고 있다. 중산층에 관해서는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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