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파, 기상정보 확인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겨울바람 때문에 꽁! 꽁! 꽁!”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동요 ‘겨울바람’의 첫 소절이다. 이 노래를 들으면 추운 겨울날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친...

- 도로 결빙, 감속 운행이 해답이다
- 2019년 12월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블랙 아이스로 인해 2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블랙아이스는 겨울철 도로 위에 비나 눈이 내려 추운 날씨로 도로가 얼면서 생...

-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
- 대한민국에서 선거권은 과거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은 후 개인이 가지는 가장 중요한 권리 중의 하나로 자리 잡으며 민주주의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 됐다. 그러나 선거 이후의 정치에 만족하는 국...

- 생각을 담는 길
- 저녁에 집으로 돌아갈 때에 월드컵 경기장 뒷산 위로 불빛이 보인다. 새롭게 산책로가 개발된 구천지 못 주위를 운동삼아 아내와 밤늦게 돌아다녀도 산 중턱에 불빛이 남아있다. 때론 새벽 출근길...

- 극복해야 할 두가지 복합불황
- 우리 경제에 있어서 흔히들 복합불황이라 하면 내수와 외수가 동반 침체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경제가 외수 즉, 수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수출 부진이 투자와 소비 등 ...

- 강소농 현장을 가다<124>광원농장
- 최창환 대표가 올해 구입한 대형 트랙터에 앉아 있다. 트랙터는 120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1978년에 농업기계화 촉진법이 제정됐다. 농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유...

- 드라마를 보면서도 씁쓸한 이유
- ‘회·빙·환’. 회귀와 빙의, 환생을 칭하는 용어다. 2010년대 중반부터 쏟아져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과 웹툰의 한 장르다. 과거의 어느 한 시점으로 돌아가거나(회귀), 다른 사람에게 ...

- 미등기 토지를 없애자
- 우리나라는 국토는 좁고 사람은 많기 때문에 모두가 땅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옛날에도 국가 체제가 바뀔 때마다 새로 등장한 세력은 기존 세력을 한꺼번에 몰아내고 집권하기 ...

-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만 같다
- 현재 비슷한 내용의 현수막이 구미시청 정문앞 도로변에 수십 개, 구미전역에는 수백 개나 나붙었다. KTX 이음을 타고 구미에서 수서까지 갈 수 있다는 내용이다. 현수막마다 차이는 있지만 1시간30...

- 민주주의와 공공도서관
- “도서관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다.”다큐멘터리 영화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속의 한 연사가 인용하면서 부각된 흑인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토니 모리슨의 말이다. 이보...

- 진영정치를 막기 위한 발칙한 단상
- 윤석열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과반 의석을 가진 거대 야당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낮은 국정 지지도로 판단하건데 다음 총선에서도 여당 승리를 낙관...

- 원초적인 생명의 숲
- 처음으로 낮지만 가파른 뒷산을 올랐다. 숲에는 가을에 떨어뜨린 낙엽으로 발목이 푹푹 잠겼고, 햇살이 고르게 들어와 있었다. 밖에서 볼 때 숲은 깊고 어두워 보여서 다소 무섭기도 하지만 막상 ...

- 깨끗한 정치의 밑거름, 투명한 정치 후원금과 함께
- ‘우리 정치 현실에서 정치자금에 대한 이미지는 어떠한가?’ 라고 묻는다면 아마 부정적으로 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뉴스를 통해 보고 듣는 정치인들의 불법행위 중 다수가...

- <서영옥의 미술과 사람사이>해피앤딩
- 한 장 남은 12월의 달력은 아우라가 남다르다. 지나간 열한 달을 모두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몸집은 날씬하기만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1년 중 달력의 두께가 가장 얇은 12월을 맞이했다. 2022...

- 아직도 치러야 할 대가
- 최근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인플레(물가 상승)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세를 보이면서 통화긴축 속도 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외환 및 금융 시장은 물론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

- 지역소멸과 지방대학
- 이번 주에(9일) 2023학년도 수능성적이 발표된다. 수시 절차가 마무리되면 수험생들은 정시지원을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에 돌입한다. 수험생 못지않게 긴장하는 곳이 있다. 지방대학 입학처다. 2021...

- 남이섬! 안동에 반하다
- 12월이 시작되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다. 대구 기온이 뚝 떨어졌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면서 길거리엔 패딩 점퍼차림이 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될 겨울! 갑작스...

- 편견, 또 다른 차별
-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편견이 존재하는 상황을 마주쳤을 것이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귀가 불편한 친구가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나쁜 것으로 생각해 도와주고 친절을 베풀었지만, ...

- 군위 편입, 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시금석
- 김창원 ‘생니를 뽑는 심정이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을 두고 지난 과정을 소회하며 한 말이다.이 지사는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

-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만나는 이마다 인사를 건넨다. “보셨지요?”, “괜찮나요?” 2022년 12월3일 카타르 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였던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 명승부를 두 눈으로 똑똑...

- 교육 정책, 백년을 봐야 한다
- 흔히 교육 정책을 백년대계라고 말한다. 이는 누구나 수긍하는 명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정부는 과연 백년을 내다보고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해 선뜻 긍정적으로 답하긴 곤...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자
- 최근 대형물류창고 등에서 다수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성주소방서에서는 이러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 불조심 캠페인, SNS 홍보콘텐츠 활용, ...

- 청년 창업가들에게 한 마디
- 꿈이 무엇이냐 물었다/돈 많이 버는 거요/워라벨이요돈 많이 벌어서 뭘 하고 싶은가 물었다/모르겠어요/참말로 모르겠어요자작시 「모르겠어요」 전문초등학교 가기 전에 한글을 깨우쳐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