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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연재 ‘곡란골 일기’ 단행본 출간
지금, 여기에서-곡란골 일기(학이사)“나는 아직도 짐승이 생존을 위해 굴을 찾듯이 이 곡란골에 있다. 살아난 짐승이 숲을 버리지 않듯이 나도 ‘지금, 여기’ 있다. 스스로 찾아든 적막과 밤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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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논단] 부산대병원 대 서울대병원
며칠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가덕도에서 괴한에 피습돼 목 부위에 상처를 입고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새해 벽두에 가슴을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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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논단] 연말연시 책연(冊緣)
매년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지난해를 반성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게 된다. 지난해 미진했던 일을 올해는 반드시 이루리라 작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매년 초에 다짐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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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곳] 라스트 홀리데이 : 그랜드호텔 펍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수들이 흘러 들어가는 테플라강을 바로 앞에 둔 그랜드호텔 펍은 1701년 건립된 5성급 호텔로 ‘007 카지노로열’,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에도 배경으로 등장했다. 출처- 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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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올해도 주의해야 할 그림자 리스크
기다리던 2024년이 시작되었다. 지난해에는 굵직굵직한 대내외 리스크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우리경제의 성장 기대가 점차 하락하면서 장기 저성장 리스크가 확대된 바 있다. 그나마 올해는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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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윤동주의 ‘새로운 길’
누구에게나 가슴에 깊이 남아있는 글이나 책들이 있다. 의과대학에서 의료인문학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 처음 접하였던 스캇 펙(Scott Peck)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길”의 많은 부분들이 아직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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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의사가 배출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대구시의사회 김창곤 의무이사얼마 전 지인이랑 대화를 하다 의과대학생 시절 법의학 실습 때 부검을 참관했던 이야기가 나왔다. 모교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실력 있는 법의학 교수님들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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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너럭바위와 새해
시골집 감나무 밑에는 커다란 너럭바위 하나 있다. 모양이 좋은 화강암인데 어른 두 명이 누워도 넉넉한 크기에 두께도 어른 키의 절반은 된다. 나는 이 바위를 볼 때마다 든든함과 힘을 느낀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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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 다양화는 전통주 범위 확대부터
며칠 전인 지난 연말에 정부가 전통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규제개선에 착수한다고 한 일간지가 보도했다.지금은 전통주산업법에 따라 농업법인이 소재지 및 인근 시·군·구에서 생산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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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란골일기] 각자에게 다른 시간
그럭저럭 또 한 해가 지나간다. 좋은 일이 많은 사람에게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을 것이고, 좋지 못한 일이 있었던 사람에게 시간은 더디게 흘러갔을 것이다. 시계 속의 시간은 고정되어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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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과 효율성을 뛰어넘어야 할 R&D
아직도 우리경제의 위기론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씁쓸하다. 표면상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미증유의 위기와 함께 훼손된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 지연,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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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세상읽기] “우리 애가요~”
수성구의사회 김은용 부회장“어디가 불편하니?”환자는 아무 말이 없다. 대신 보호자가 “이틀 전부터 기침 콧물 있고요, 목이 아프대요”라고 말했다.‘본인이 또 다른 증상이 있는지 얘기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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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인간은 파스칼의 말처럼 천사와 악마의 속성을 동시에 가지고 사는 존재다. 한 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보물섬’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다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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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의 나무처럼
12월 어느 날, 맨발걷기 하러 나갔다. 무성하던 여름의 잎들도, 가을의 풍성한 열매도 모두 떨어뜨린 겨울나무를 만난다. 겨울나무는 온전한 자신을 드러낸다. 가리지도 않고 꾸미지도 않고 본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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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음주운전 제로, 과학적 분석으로 도전하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지난해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66명 가운데 10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아무리 경찰이 단속을 해도 음주운전이 줄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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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풍속 따라 연말연시에 마시는 술들
연말이다. 술꾼들은 이맘때면 바빠진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는다는 명목으로 이곳저곳 약속을 정하기 마련이다. 당연히 술자리로 이어진다.요즘이야 막걸리든, 소주든, 맥주든, 와인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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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3급 정년퇴직〉△2·28기념학생도서관장(퇴직준비교육 파견) 황윤애〈3급 의원면직〉△해양수련원장(퇴직준비교육 파견) 변흔갑〈4급 전보〉△대외협력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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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그곳] 디어 마이 러브 : 아킬섬
아일랜드 중서부에 위치한 아킬섬은 220m 길이의 짧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큰 해변이 두 군데 있으며 사진은 킴(Keem)해변이다. 출처-Pixabay영화 ‘디어 마이 러브’의 카피는 ‘삶도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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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될 경제 현안 해결
연말이 다가오면서 우리경제를 둘러싼 대외 환경 개선 조짐이 보여 다행스럽다. 먼저 수출은 지난 10일까지의 실적을 고려하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고, 중국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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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은 음식은 체하게 되어 있다
대구시의사회 임연수 정보통신이사우리병원에 오는 아이들 중에 자퇴생들이 가끔 있다. 주로 친구들과의 적응이 힘들다거나 나만의 목표가 있는데 학교 공부가 도움이 안되어서 검정고시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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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슈퍼 에이지(Super Age)의 작은 음악회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수도권 주요 4개 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에서 한 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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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지팥죽 먹으며 ‘산복빨래방’ 저자 북토크를…
‘산복빨래방’(남해의봄날, 2023) 김준용‧이상배 지음“동짓날 저녁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따뜻한 팥죽을 나눠 먹으면 좋겠다. 따뜻한 이야기를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지….” 이런 생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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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논단] 일본 관광을 능가하자
일본은 여행자가 넘치고 있다. 4월말부터 코로나 검역을 해제하니 입국자가 늘어나다가 10월에는 2019년을 능가했다. 완연한 회복세다. 10월까지 1천989만 명이 방일하여, 코로나 이전의 75%가 회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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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12월이 지나간다. 2023년이 시작되고도 끝자리 3이 익숙하지 않아 2라 썼는데. 이제 다시 새해를 맞이할 채비를 한다.11월 끝자락이 되면 김장을 준비한다. 올해는 늦어져 배추는 텃밭에서 얼고 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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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류 세계화 없이 K-푸드 세계화 없다
의식동원(醫食同源)이란 말이 있다. ‘의약과 음식의 그 근본은 같다’는 말로 질병을 치료하는 데는 약과 음식의 구분이 없다는 뜻이다.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고도 하는데 질환을 예방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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