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 최초 작성일 : 2018-03-13 18:24:33  |  수정일 : 2018-03-13 18:26:40.237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지분 매각



두산중공업은 13일 국내 사모펀드인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과 두산엔진 보유 지분 전량(42.66%)을 822억 원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밥캣 지분 등 두산엔진이 보유한 두산그룹 관련 자산 등을 인적분할 한 투자부문은 두산중공업에 합병하고,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보유 지분만 매각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두산엔진의 잔존 사업부문에 대한 영업가치(Enterprise Value)는 3,423억 원으로, 매수자가 양수할 순차입금 1,496억 원을 차감한 100% 지분가치(Equity Value)는 1,927억 원임. 이중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 42.66%에 대한 매각 규모가 822억 원이다.

두산엔진의 주주들은 두산엔진 분할 후 사업부문 주식 이외에 투자부문이 두산중공업과 합병하는 대가로 두산중공업 신주를 교부 받게 됨으로써 가치 증대가 가능하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매각 대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신규 취득한 자산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재무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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