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진교훈 구청장이 지난 14일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의 수많은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구민의 삶에 착! 다가가는 구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도전과 혁신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착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진 구청장은 ▲균형발전 도시 도착 ▲안전·안심 생활 안착 ▲미래경제 도시 선착 ▲복지·건강 구민 밀착 ▲교육·문화 일상 정착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강서구는 서울 서남권의 핵심 자치구이지만 공항 인접 규제, 노후 주거지와 산업시설의 혼재 등 구조적 제약으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했다. 진 구청장은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정책과 개발, 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구정 로드맵을 설정했다.
특히 무분별한 기반 시설 조성을 지양하고, 적정 위치와 규모를 고려한 계획 행정을 통해 도시의 골격을 다시 세우는 데 주력한다. 이에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민생과 경제 분야에도 정책 우선순위가 재정렬됐다. 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생활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제도 개선과 현장 위주 집행을 강화한다. ‘정책은 현장에서 완성된다’라는 기치 아래, 행정과 주민 간의 거리를 좁히는 소통 구조를 확대한다.
특히 교통과 공간 구조 재편은 강서구 중장기 전략의 핵심 축이다. 공항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이라는 지역의 강점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생활권 간 단절을 완화하고 생활 기반형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단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도시 기능 전반의 균형 회복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행정 조직 운영에도 실무 중심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정책 추진력을 높인다. 각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개발·복지·안전·환경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정책의 완성도 향상에 주력한다. 그는 새 사업을 늘리기보다 중단되거나 지연된 정책을 정상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 안정과 정비를 통한 신뢰 회복으로 향후 구정 운영의 기반을 견고히 한다.

◆현재의 강서… 구조를 다듬고 체질을 바꾸는 전환기
도시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균형’이다. 주거 환경 개선과 산업 기능 유지, 생활 인프라 확충 등 강서의 도시 구조를 재편해 자족 기능을 갖춘 서남권 거점 도시로 도약시킨다.
생활권 단위에서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기반시설 배치, 도시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의 연계 추진은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화한다. 진 구청장은 도시 문제를 단일 해법이 아닌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단계적 해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든다.
그는 ‘사람 중심, 현장 중심 행정’을 구정 전반에 적용한다. 강서구 도시 구조와 생활 환경을 차분하게 점검하며, 제도와 정책이 실제 주민 삶에 어떤 변화를 초래하는지 주목한다. 노후 주거지 정비와 원도심 재생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전반의 관리 체계를 정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시 기능과 생활 인프라의 시너지는 강서구가 서남권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된다. 문화·체육 분야에도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 성과보다, 체감형 구조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강서...‘함께 더하는 미래’ 실현
올 신년인사회는 향후 구정 운영의 방향과 행정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2026년 진 구청장은 중장기 비전을 본격 실행에 옮겨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에 총력을 기울인다. 균형 있는 도시 발전, 안전·안심 가능한 생활 환경, 미래 산업과 지역 경제의 경쟁력 강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교육·문화가 일상화되는 도시 조성에 방향을 맞춘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날 진교훈 구청장은 ‘속도보다 방향’을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구정 전반을 정상 궤도로 안착시키겠다는 신념을 분명히 했다. 보여주기식 성과나 단기 결과보다 구조와 지속 가능성을 우선하는 안정적 리더십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