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확정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6-01-15 08:41: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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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사이언스밸리(ASV) 종합계획도 /자료제공=경기도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종합계획도 /자료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가 추진해 온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구 추가 지정이 확정됐다. 산업통상부는 1월 15일자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개발계획’을 고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안산시 사동 일원 1.66㎢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가 가능해지고, 전통 제조업 중심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가 디지털전환(DX)과 연계해 혁신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비 4105억 원을 투입해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의 첨단로봇·제조산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2조 2000억 원, 고용유발 효과는 1만 2000명 수준으로 전망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위치도 /자료제공=경기도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위치도 /자료제공=경기도




산학연 집적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한양대 ERICA,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기술지원과 인증까지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양대 ERICA는 지능형로봇 분야 인력 양성과 연구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로봇 표준공정모델 개발과 실증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은 협동로봇 시험·인증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현장 방문 당시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산업부 협의 등을 3년간 준비해 왔다. 2023년 5월부터는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26회 운영했고, 지난해 1월 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같은 해 9월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이번 고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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