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1원 내린 리터(ℓ)당 1720.7원, 경유 판매가격은 13.3원 하락한 1619.8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7.0원 하락한 1631.6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유 공급가격은 25.4원 하락한 1470.1원을 기록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구금으로 주초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수급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58.6달러로 직전 주 대비 2.6달러 내렸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71.7달러를 유지했고, 자동차용 경유는 0.1달러 상승한 79.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과 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국내 기름값도 당분간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