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6선)이 연안해운 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한국해운조합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농해수위 조경태 의원과 이채익 이사장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연안해운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경태 의원과 이채익 이사장, 조합 임직원들이 참석해, 내항해운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국해운조합은 연안해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로 △ 내항 상선 선원 비과세 소득 확대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 선내 근로 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선원법' 개정 △ 외국인 해기사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 △ 우수선화주 세제 혜택 확대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 '내항해운지원 특별법' 제정 및 우수 선화주 인증제도 예산 확보 등을 전달했다.
조경태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조합이 연안해운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정책적 공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