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빛냈다…"45주년 진심으로 축하"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12-28 14:43:32 기사원문
  • -
  • +
  • 인쇄




가수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 2025년 연말결선에 출연해 의미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오후 12시 10분 KBS 1TV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특집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이찬원은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로 막을 열었다.

이찬원은 여유 넘치는 무대와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익살스러운 표정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첫 무대부터 현장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렸다.

이찬원은 지난 2008년 12세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바 있다. 이어 2013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2019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만큼 ‘전국노래자랑’과 인연이 특별하다. MC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최고의 아들”이라고 이찬원을 소개했고, 이찬원은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다시 섰다”라고 밝혔다.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 속에 이찬원은 ‘진또배기’에 이어 ‘첫사랑’ 무대까지 선보였다. 그는 벅찬 표정과 함께 무대를 이어가는가 하면, 무대 끝까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 등 ‘찬또배기’의 저력을 뽐냈다.

또한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고등학생 출연자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서울 올라오면 꼭 연락하면 밥 사주겠다. 꼭 꿈을 이뤄서 나중에 같은 무대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025년과 2026년 전국투어 ‘2025-20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