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민국 유권자총연맹은 최근 2025년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양정 롯데 갤러리움 뷔페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28일 밝혔다.

유권자총연맹은 지난 1년간 의정모니터단들의 의정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6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김형철(기획재경위원회), △송상조·김효정(행정문화위원회), △박희용(복지환경위원회), △김재운(건설교통위원회), △전원석(해양도시안전위원회) 의원을 2025년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 김형철 의원은 부산형 소아·청소년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전국 최초 수준으로 제도화했고, 보훈 명예수당 지급대상을 3800명에서 1만 1422명으로 대폭 확대해 보훈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 추진, 도시계획·건축 조례 개정, 석면 주거지 정비 촉구 등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 송상조 의원은 제9대 행정문화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의 투명성·책임성 강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행정·문화·체육·관광·언론·공보 분야 전반에 대한 정책 점검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 김효정 의원은 기초의회에서 다져진 실무적 역량과 광역의회의 전략적 입법 활동을 결합해, 부산시 정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었다. 총 55건의 조례를 발의해, 그중 단독 발의 33건, 대표 발의 7건의 활발한 실적을 통해 전문성을 증명했다. 그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복지문화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박희용의원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회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부산시 청렴 문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2건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입법 활동에 힘썼다. 그는 전·후반기 다양한 소속 상임위원회에서의 적극적 의정활동을 하면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입법으로 행정 견제의 역할을 했다.
▶ 김재운 의원은 점차 심화 되고 있는 지역의료 붕괴와 수도권 대형병원과의 의료격차를 완화하고, 부산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허브 메디컬 구축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관련 부서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부산시민이 더 이상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가지 않아도 되는 지역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 전원석 의원은 시정 질문, 5분 발언, 행정 사무감사 등 모든 면에서 타 의원보다 의정활동이 탁월했으며, 예산결산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시민들이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이 의정 모니터링 결과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각종 조례를 발의해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음이 인정됐다.
김희매 유권자총연맹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하고 사회 각 분야의 경험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중앙회의 의정모니터단은 유권자의 눈으로 부산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함께 모니터링한 결과이며, 보다 나은 공약이행, 민원처리와 책임 있는 입법제안을 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한 상"이라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의정활동의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 본 시상으로 의회민주주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평가위원장인 허용운(부경대 교수), 평가위원으로 김경우(부산대 교수), 홍성민(동아대 교수), 강성권 전 한국자치정책연구원장, 이인규 부산분권혁신본부 공동대표,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회장, 오경희 여성정책연구소장, 김희매 대한민국 유권자총연맹 이사장 등 총 8명이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