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클리브, 싱가포르 NHG 항바이러스 솔루션 입찰 최종 선정… 키오스크·의료진 iPad 1차 설치 완료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5-12-24 09:00:00 기사원문
  • -
  • +
  • 인쇄
투명·엄격한 싱가포르 조달 환경에서 최종 선정… 한국 기술의 국제 경쟁력 입증


아클리브 제품 설치 병원
아클리브 제품 설치 병원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인 아클리브(ACLIV)가 싱가포르 국립종합병원그룹(National Healthcare Group, NHG)의 항바이러스 솔루션 입찰에서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돼 1차 공급분 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공급을 통해 병원 내 키오스크 전량(300여 대)과 의료진(의사·간호사)이 사용하는 iPad에 아클리브의 항균·항바이러스 필름이 적용됐다. 아클리브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싱가포르 내 다른 국립 및 민간 종합병원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국립종합병원그룹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아클리브 항바이러스 솔루션 도입을 통해 병원의 위생·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다수의 환자가 접촉하는 키오스크는 오염도가 높아 매일 청소를 진행하더라도 내부 위생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아클리브 솔루션 적용을 통해 위생성 개선은 물론 인건비가 높은 싱가포르 환경에서 청소·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입찰 절차의 투명성과 심사 기준이 특히 엄격한 시장으로, 위생·감염관리 분야에서 해외 솔루션 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업체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돼 실제 설치까지 완료한 사례는 드문 편으로, 아클리브의 기술 신뢰성과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입찰에는 싱가포르 로컬 기업을 포함해 유럽·미국·일본 등 해외 항균·항바이러스 솔루션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아클리브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성능뿐 아니라 주요 평가 항목인 내마모성·내화학성 부문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 경쟁 제품이 항균 기능 중심인 반면 아클리브는 국제 공인 항바이러스 인증을 확보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병원 환경은 다양한 소독제를 상시 사용하고 접촉 빈도가 높아 마모가 반복되는 만큼 소독제 노출에 대한 내화학성과 장기간 사용을 견디는 내구성이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클리브의 항균·항바이러스 솔루션은 삼성전자 의료기기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아클리브는 삼성전자의 높은 내마모성·내화학성 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받았으며,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항균 성능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클리브 소개

아클리브(ACLIV)는 한국의 항균·항바이러스 바이오 기업으로, ISO 21702를 포함한 항바이러스 국제 3대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국내 삼성전자는 물론 Bayer, NHS(영국) 등 해외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항균 및 항바이러스 기능뿐만 아니라 내화학성, 내마모성, 발수성 등 고객들이 원하는 대부분의 표면 코팅 물성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코팅 레진도 공급한다.

출처: 아클리브

언론연락처: 아클리브 김정식 대표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