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1% 장학재단, 초·중·고 49명 장학금 지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20:21: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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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인선 이엔티) 인선이엔티(주) 본사 사옥 전경
(사진 제공=인선 이엔티) 인선이엔티(주) 본사 사옥 전경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 본사가 있는 인선이엔티(ENT)주식회사가 1% 장학재단을 통해 초·중·고 학생 4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15일 인선이엔티(주)에 따르면 2004년 설립된 인선1%장학재단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상생을 바탕으로 한 기업 철학에 따라 22년 동안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선1%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매년 5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수십억 원을 지급해 왔으며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 지역사회 성장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인선1%장학재단의 설립 취지도 이채롭다. 장학재단의 재원으로 회사의 후원금은 물론 임직원들의 봉급에서 1%씩 자발적인 기부를 유도해 마련하고 있다.

회사가 장학금을 독단적으로 마련할 수도 있지만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인식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서로 힘을 모은 것이다.

이에 올해도 49명의 학생에게 1학기 1880만 원, 2학기 3400만 원 등 총 5280만 원을 지급하게 됐다.

한편 인선이엔티는 1997년 설립된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중간처리업, 폐기물최종처리업, 재생골재 생산판매업체로 환경신기술과 건설 신기술 등 수많은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을 신기술로 중간처리하므로써 석산과 하천에서 골재를 채취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결국 국토환경의 황폐화를 막는 근본적인 환경보호 실천이라는데 기업의 가치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미 ISO9001 등 경영인증을 획득하고 2002년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을 위해 당시 건설폐기물 업체로는 유일하게 코스닥 상장사가 됐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2004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장학금 후원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기업으로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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