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문인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32차 전국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 교수는 2021년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이후 급성심근경색, 급성대동맥증후군 등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 진료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진료권을 아우르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책임전문의로 활동하며 지역 의료기관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초기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응급 시술이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 교수는 "이번 수상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치료를 담당하는 지역 병원 응급실 의료진과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모든 의료진이 함께 이룬 성과"라면서 "환자의 초기 처치와 감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들이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