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촌 처녀귀·신부귀 부터 변검 배우까지 '2025 화제의 인물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5 08:41:30 기사원문
  • -
  • +
  • 인쇄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구본진 최교덕 정인혜 박은서 정다현 이은빈 씨가 '아침마당'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는 '2025 화제의 얼굴들'이란 주제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박철규 엄지인 아나운서의 인사를 대신해 구본진 씨의 한국식 '변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공연이 끝나자 스튜디오에는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터져나왔고 오늘의 출연진 소개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변검배우 구본진이 "지난달 아침마당에 출연했는데 지나가는 분들 모두 알아봐주신다"며 "국내 공연을 넘어 3주간 스페인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본진은 변검 배우로 중국의 전통 공연 예술인 '변검(變臉)' 기술을 공식적으로 전수받은 인물이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공연 예술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였고 "현대인들의 욕망을 무대 위에서 해소 시켜주는 게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두 번째로 SNS 영사으로 화제를 모았던 마술사 최교덕 씨가 현장에서 마술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신발끈, 음료수캔 마술을 연달아 선보인 최교덕에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꽁트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로 김밥대장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씨는 "김밥을 찾아다닌지 5년이 지났다. 700곳이 넘는 곳에서 김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그는 "저는 김밥을 소개하니까 김밥 큐레이터라고 칭하게 됐다. 아침에 준비하면서 자두의 '김밥' 노래를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네 번째로 한국 민속촌 배우 박은서, 정인혜 씨는 "저희가 분장을 안 하려고 했는데 분장을 하지 않으면 못 알아보실까봐 특별히 분장을 하고 나왔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영상 조회수가 2억 뷰가 넘었다. 오늘 지상파 데뷔 잘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마지막으로 유치원 교사 이은빈 씨가 인사를 전했다.

이 씨는 "어머님에 이어 저도 유치원 교사로 일하고 있다.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살짝 위축됐는데 제가 리액션은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한 뒤 남다른 리액션을 선보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