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 이원중학교 박수연(2학년) 학생은 지난해부터 옥천직업 미용학원에서 꾸준히 전문 교육을 받으며 미용 기술을 연마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2025년 9월 국가미용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보은·옥천·영동 남부 3군 지역 최연소 자격증 취득 사례로 조기 진로 탐색과 자기 주도적 학습의 우수한 사례로 평가된다.
자격증 취득 이후 주말마다 학원 원장과 함께 옥천군 인근 마을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당 봉사활동은 학생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박수연 학생은 미용 봉사활동과 병행해 국제 뷰티 기능대회 출전을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왔으며 주말마다 학원에서 집중 연습한 결과, 제24회 국제뷰티기능대회 학생부 헤어분야 그레듀에이션 종목에서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수연 학생은 "미용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대회에 도전해 실력을 키우고 배운 기술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중학교 관계자는 "박수연 학생은 자신의 재능을 사회와 나누며 꿈을 향해 성실히 노력하는 학생"이라며 "앞으로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