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2026년 '본예산 6,090억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2 11:3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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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장 ,정선군의회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회기마무리 사진=정선군​
▲​전영기의장 ,정선군의회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회기마무리 사진=정선군​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2일 열린 제31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점검했다.

총 21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행정 전반의 체계적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수옥)는 2026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11.31% 증가한 6,09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전반적인 편성 방향은 타당하다고 평가됐으나, 사북 650거리 상권활성화 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과 사업 효과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31억 원을 삭감했다.

나머지 예산은 원안대로 반영됐다.

또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은 제3회 추경 대비 113억 원 증액된 규모로 제출됐으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됐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군정 운영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마련한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2026년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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