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 지난 11월 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행사장에서 ㈜하빼엔한국위원회(HPN-K)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플루언서·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온 ㈜하빼엔한국위원회(HPN-K)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조지메이슨대가 손을 잡고 해외진출 지원해 산학협력, 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글로벌 비즈니스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 ▲문화 융합 및 커뮤니티 활성화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 정보 교류, 현장 중심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협약에는 상호 협력 과정에서 신의성실의 원칙을 준수한다는 조항과, 협약 해석 및 세부 사항은 양 기관의 상호 협의로 결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협약 기간은 서명일로부터 2년이며, 만료 30일 전 서면 합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중장기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빼엔한국위원회(HPN-K)에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현장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인재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현장형 프로젝트와 연계해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 측은 "학생들이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산학협력 기회를 갖게 됐다"며 "HPN-K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 글로벌 커뮤니티 활동, 현장 실습 및 연구 과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은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공식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후속 프로그램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