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따뜻한겨울나기 584만원 성금전달 [사진제공=양천사랑복지재단]](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54481_3594610_4431.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양천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현미)가 지난 10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찾아 5,841,500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양천구민간어린이집들이 뜻을 모아, 양천구와 양천사랑복지재단, 서울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최근 5년간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누적 후원금이 4천여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동성혜 사무총장은 "어린이집연합회의 꾸준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푸르미어린이집 원장이자 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현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교육이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현미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보육 현장에서의 헌신과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편, 민간 홍익어린이집(원장 이기만)도 매년 겨울마다 후원금을 전달해 온 전통을 이어가며, 올해에도 원생들과 함께 재단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해서 그 의미를 더했다
민간어린이집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마다 뿌리 깊은 모금 활동을 이어가며, 저소득 주민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천구 민간어린이집들의 꾸준한 나눔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