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그래픽=황민우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2/8582_15479_2022.jpg)
탄소전기매트가 제품에 따라 핵심 성능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탄소전기매트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표면온도 ▲온도편차 ▲발열 속도 등을 평가한 ‘탄소전기매트 품질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결과에서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카본’이 발열 속도와 온도 구현력 등 주요 항목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숙면매트 카본’은 표면온도가 20℃에서 35℃에 도달하는 데 25분이 걸려 중·고가형 제품군 평균(34분)보다 빨랐다. 최대 설정온도 50℃ 기준 실제 표면온도는 51℃로 측정돼 설정값이 가깝게 도달한 제품 중 하나로 나타났다.
머리 방향에는 열선을 배치하지 않는 구조를 적용해 특정 소재 베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열 축적을 줄인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또한 전 제품 공통 기준인 안전성 항목(전자파·감전 보호·온도 상승)에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품질 시험평과 결과.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12/8582_15480_304.png)
한국소비자원은 제품 간 최대 표면온도와 발열 속도 차이가 커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온도 범위와 사용 습관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선주 기자 msjx0@tleav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