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의 삶 위한 법안 추진 의지 재확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1 10:59: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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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삶을 위한 법안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 삶을 위한 법안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가로막은 민생법안에 대해 국민의 삶을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국민의힘이 가맹사업자법 개정안을 막았지만 오늘 처리될 것"이라면 형사소송법, 은행법,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에 대해 무제한 토론 예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하급심 판결문 공개를 통해 재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고, 은행법 개정안은 대출금리에 법적 비용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안은 대북 전단 살포를 막아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안"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민의 삶을 볼모로 잡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가로막은 민생법안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이라며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각각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위한 법안 추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안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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