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신작 개봉에도 타격無...15일 연속 1위 질주 [박스오피스]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2-11 09:54: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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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영화 '주토피아2'가 신작 공세에도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지난 10일 13만1,7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15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425만6,255명이 됐다. 전편의 471만명 기록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토피아2'(감독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는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2016년 개봉해 히트한 '주토피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키 호이 콴 등이 목소리 연기했다.









'윗집 사람들'도 2위를 지켰다. 2만87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4만7,665명이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페인 영화 '센티멘탈'을 원작으로 한다.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이다.



10일 개봉한 신작 중에는 '더 러닝 맨'이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7,260명이 관람했다.









'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연출했다.



같은 날 개봉한 '여행과 나날'도 3,786명으로 10위에 랭크됐다.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했으며, 심은경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은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 '까이마: 저주의 무덤' '마더스 베이비' '건즈 업'이 개봉하며, 오는 12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 등도 상영을 시작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바이포엠스튜디오, 롯데엔터테인먼트, 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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