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상수도 정비사업' 완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5 14:47: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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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삼리 상수도 공급 마을잔치 사진=삼척시​
​▲여삼리 상수도 공급 마을잔치 사진=삼척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삼척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노곡면 여삼리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67억 원이 투입됐으며, 송·배수관로 14km와 급수관로 7km를 신설하고 가압장 4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노곡면 여삼리 67가구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물 부족과 수압 저하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제 급수는 내년 3월에 시작되는 급수공사가 마무리된 이후 가능하며, 시는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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