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2025 전공맞춤형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상담심리학과·아동복지학과가 1년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 연계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 전공 체험에서는 세 학과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서 운영해 온 내용을 기반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사회복지학부는 복지 계산, MBTI 검사, 키링 제작 등 시민 소통 중심 활동을 체험형으로 소개했고, 상담심리학과는 임상 퀴즈와 감정카드 만들기 등 정서·심리 지원 활동을 운영했다. 아동복지학과에서는 제작 교구 전시와 협동게임 체험 등 아동·가족 대상 봉사 프로그램을 재현했다.
학생들은 다른 학과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 학과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방식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전공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활동 수기 발표와 시연이 이어졌다. 사회복지학부·아동복지학과는 1년간 참여한 지역사회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상담심리학과는 연극치료 공연을 선보이며 전공 실습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들에게는 우수공로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지혜 상담심리학과장은 “각 학과가 활동을 공유하며 전공 특성에 기반한 지역사회 교류 활동을 이해하고 실천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아동복지학과·상담심리학과는 전공 특성을 반영한 개별 프로그램과 더불어 연합 학술제 등 공동 활동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실천 경험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