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 물품 나눔 행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17:58: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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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겨울철을 맞아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 물품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엄정적십자
엄정적십자

엄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금종)는 18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10채(2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서충주신협
서충주신협

같은 날 서충주신협(이사장 박철동)은 신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용원)에 이불 15채를 기탁했다.

신니면은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기탁식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예하 7탄약창(창장 이상진) 장병들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7탄약창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가정(주덕읍 1가구, 신니면 2가구)을 찾아가 가구당 연탄 500장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부대 환경개선 및 창고 경량화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받은 우수부대 상금 50만 원과 부대원 자율 모금(1,202,500원)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직동청년회(회장 이인택)는 18일 관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4가구에 회비 및 이웃사랑 기부금으로 마련한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직동청년회는 젊은 귀촌인들로 구성되어 마을 환경 정화 및 명소화 실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소식들이 계속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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