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20개사 30명이 참여해 변리사, 기술거래사,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 등으로부터 1대 1 맞춤형 특허·IP 상담을 받았다.

주요 상담사례로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 A사는 기술보호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핵심 장비에 대한 특허전략 수립과 출원을 추진했으며, 충북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을 활용해 관련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식재산 관리체계를 정비하는 성과를 얻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박치성 센터장은 “충북 지역 내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허권리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