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류승룡, 아산공장 적응 쩔쩔...원작과 결말 궁금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08 19:4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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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김부장 이야기 웹툰 원작 결말 시청률 /JTBC 제공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 웹툰 원작 결말 시청률 /JTBC 제공

류승룡의 짠내 나는 새 직장 적응기가 시작된다.

8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5회에서는 아산공장 안전 관리직으로 처음 출근하는 김낙수(류승룡 분)의 회사 생활이 펼쳐진다.

앞서 김낙수는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고를 불러 왔을뿐만 아니라 제대로 일하는 방법과 목적을 깨치지 못해 공장 안전 관리직으로 좌천되면서 큰 좌절을 겪어야 했다. 25년간 최선을 다해 회사에 충성했지만 이미 결정된 회사의 지시를 거스를 수 없었던 그는 쓰린 눈물을 삼키며 아산공장으로 첫 출근을 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낙수는 안전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슈트 차림으로 공장에 출근해 눈길을 끈다. 현장 상황도 모른 채 슈트를 입은 이질적인 모습이 웃음과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설상가상 김낙수 앞에 완벽한 작업반장 이주영(정은채 분)이 나타나면서 녹록지 않은 공장 적응기를 예고하고 있는 것.

ACT 아산공장 작업반장 이주영은 김낙수와 달리 공장이 돌아가는 상황은 물론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인물. 냉철하고 똑 부러지는 얼굴로 공장 곳곳을 누비고 있는 이주영은 공장 적응에 쩔쩔매는 김낙수와 대척점에 서서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 예정이다.

이에 25년 동안 영업 사원에서 영업부 부장에 오르기까지 발로 뛰고, 언변으로 ACT에서 살아 남았던 김낙수가 공장에서도 생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처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새로운 환경에서 김낙수는 회사의 좌천을 받아들일지, 복귀의 발판을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한편 해당 작품은 네이버 웹툰 웹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가 원작으로, 결말은 김 부장이 모든 것을 잃고 진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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