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7일 향수시네마에서 치매 유관기관 및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충북 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영화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돌봄 문화와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치매안심마을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충북 광역치매센터의 간단한 치매예방교육과 세상 참 예쁜 오드리 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는 엄마의 알츠하이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휴먼 가족 이야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걱정 없는 옥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